제 목 : 개산책. 누가 잘못인가요?

아침에 개 산책 나갔다가 기분 팍 상하고 왔습니다. 저희 애는 대형견인데, 목줄 짧게 하고 주의해서 산책 시킵니다. 갑자기 옆에서 팔뚝만한 강아지가 뛰어오더니 저희 애를 보고 짖는 거예요. 저희 애도 흥분해서 짖길래, 제가 앉아서 애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팔뚝만한 개 주인이 뛰어오길래, 목줄을 하셔야죠. 말했더니 저더러,  왜 입마개를 안하냐고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위험한 개면 입마개를 해야지 하면서요. 저희애는 입마개 견종이 아니거든요. 강아지 작다고 목줄 안하는 견주들, 하루에 두세번은 봅니다. 제발 목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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