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영장 할머니한테 맞아서 10바늘 꿰맸어요

수영장 다녀요

얼마전부터 저한테 막무가내 시비를 걸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반말로요

"화장지워야지" 

"샤워하고 와야지"

"튀게 입음 안돼" 등등

처음엔 대답하고 그랬는데

다른 회원들이 월래 좀 이상하다고 그냥 무시하라 해서

며칠전엔 대꾸 안했더니

"어디서 대답을 안해?"

이러더니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어 얼굴을 쳤어요

주먹으로요

샤워실에 있던 사람들이 

그 할머니 붙잡아서

한대로 끝났는데

눈쪽 맞아서 피가 많이 났어유

병원 응급실 가서 10바늘 꿰맸어요

의사가 보통 5바늘 꿰매는데 눈옆이라 

일부러 촘촘하게 꿰맸다해요

수영장 관리자가 119불러주고

경찰에도 신고했고 

피해자진술하라 해서 하고왔어요

60대 주간보호센터 다닌대요

흑 폭행은 첨 당했어요 살면서

살면서 맞은 적 처음

전 어릴때 부모님한테 한번도 맞은 적 없거든요

선생님들한테도요

할 필요도 없는 취미생활 하러갔다가

봉변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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