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4세인데요.
3년 전 66세였던 엄마가 심근경색으로,
3개월 전 70세였던 아빠가 화재로,
하루아침에 가셨어요.
엄마 때도 충격이었지만
아빠까지 가시니 더이상 누군가의 자식이 아니란 사실이 참 공허하네요..
노인들을 보면 다들 부모가 없겠구나
언제부터였을까 싶고..
더 어려서 양친 여읜 분들은 더 힘드셨겠지만,
40여 년 자식으로 살던 제가 그립네요.
작성자: 하늘바람
작성일: 2025. 04. 18 21:00
전 44세인데요.
3년 전 66세였던 엄마가 심근경색으로,
3개월 전 70세였던 아빠가 화재로,
하루아침에 가셨어요.
엄마 때도 충격이었지만
아빠까지 가시니 더이상 누군가의 자식이 아니란 사실이 참 공허하네요..
노인들을 보면 다들 부모가 없겠구나
언제부터였을까 싶고..
더 어려서 양친 여읜 분들은 더 힘드셨겠지만,
40여 년 자식으로 살던 제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