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이스피싱을 당해 2억 원을 잃었다는 기사에 수법 상세

보이스피싱이 어떤 수법과 과정을 거치는지 모두 꼭 읽어 보세요.

 

-그쪽에서 보낸 ‘민원24’ 링크에 들어가서 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그러자 제 이름으로 된 영장과 사건 요지, 불법 통장 내역 등이 나왔습니다. 사건번호는 2024사건조사3890호였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가짜 홈페이지였지만, 당시에는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 돌이켜 보면 검찰청 번호로 연락이 온 게 결정적 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전화가 오니까 사실인 줄 알았습니다.  

 

전체 피해자 약 58%가 2030

지난해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연령대별 피해자는 ▲20대 이하 4661명 ▲30대 840명 ▲40대 440명 ▲50대 908명 ▲60대 1944명 ▲70대 이상 726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검찰에서 010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없진 않다. 그러나  어플 설치를 유도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

검찰의 연락을 받을 경우  정확한 소속을 요구하여 실제하는지 확인 하라.

어플 설치 이후 해당 번호로 연락이 오는 경우라도  서울의 호텔 등에서 보호관찰을 받아야 할 상황은 없다.  정상적인 상대라면 수사기관 출석 등을 요구한다.

실제로 사건의 피의자가 되었다고 해도 수사기관이  계좌 내역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 .

원하면 절차를 거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보이스피싱 수사를 빙자해 보이스피싱 을 하고 있는데, 당장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 차분히 상황을 보자.

돈을 요구하며 공탁 등을 언급하지만  수사기관은 돈을 받는 일이 없으며 돈을 이체하라는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이다.

금감원 역시  수표를 요구하거나 현장에서 만나 수표를 건네라는 식의 요구는 절대 하지 않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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