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들이 모여서 자식자랑 하시는데
자식이 말 잘듣는다 부모에게 순종적이다.라고 하는걸 얼핏 들었네요.
저는 그런 자식이 아니거든요.
우리 누구는 부모를 거역한 적이 없다
보고 배워 그 자식도 그렇다;;;
겉으로는 네네..하고 하고싶은거 몰래 하는 편인데
그게 작은 거는 문제가 될 이유도 없었고
근데 이번 손자 결혼에 유난히
손자에게 실망했다.나에게 교육잘못 시켰다..하시네요.
제 결혼식이라면 그래 소원대로 결혼 안할게 "하고 소리 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여태 네네 하고 잘살다가
요즘의 관계는 서로 최악입니다.
저 50중후반..인데
제게도 많이 실망했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