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제 남편은 꼰대에 가까운 모범생이었어요.
애가 우리를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키우긴 했어요.
살짝 불안정 하긴했어도
학교 제도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고
일탈도 없었고
그치만 불안정..
인서울 하위권 다녀요
귀에 피어싱 여러개 하고
재수때 담배 피는걸 알았어요.
얼굴,외모는 예쁘장.
담배 피우는 거 알고 너무 놀랬는데
하지마란다고 안할 애가 아니라
냅뒀는데..
집앞에서 담배ㅈ피우는 걸 봤어요.
커피 기다리며 피우는데
침뱉으면서 담배 피우고 꽁초 버리고 가는 모습 보니
피꺼솟.
푸닥거리 한판 했는데
제가 힘에 밀렸고ㅠ
이게 맞나,그냥 인정하고 냅둬야하나
이게 맞나 .
꼴도보기도 싫은데
내쫒지도 못하고..
근데 너무 보기 싫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