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
작성자: 정상아님
작성일: 2025. 04. 15 09:56
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