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처방받은 약을 1년에 한 두번씩 삽니다.
오늘도 약을 사러 갔더니 몇년 동안 약값을 잘못 냈다고 내 잘못인 양 진상처럼 보이게 대하네요.
작년과 올해 비교해보니 15만원쯤 차이납니다. 난 내라는대로 낸건뿐인데....
아니 지들이 계산 잘못해서 돈받아놓고 이제와서 돈내라니....
회사에 영수증만 내면 환급 받을 수 있어서 신청해서 돈받고 끝낸지가 언제인데....
보험처리 다했다니 자기들은 서류 떼준게 없다고... 회사는 돈낸 영수증만 내면 되는데 뭔 서류 타령인지...
쌩돈 50만원을 물어주자니 내손해는? 생각들고 안주자니 미안하고 찝찝하네요.
생각해보니 다른 약국은 다 잘 받았던거 같은데 여긴 병원서 처방을 잘못했다부터 시전을... 서울대병원서 처방 1~2년 했겠습니까?
지들이 잘못해서 오류난걸 진상처럼 다른 손님 중간에 처리하며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
내가 잘못한거처럼 성질내고....
처음엔 회사가서 작년에 처리한거 수정 되나 물어보려했지만 생각할수록 약사 태도가 분하고 귀찮기도 하고 굳이 직원에게 아쉬운 소리 해야하나 싶내요...
내 잘못도 아닌일에 진상된게 분해 잠못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