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잠들기전 향수를 뿌리는 사치를 했어요.

나이 40이 넘어 그토록 사고싶던 

향수를 샤땡에서 샀어요.

 

이게 뭐라고

감자고구마당근은 잘 사면서

나에게 향수하나 못 사주나 싶었어요.

 

큰돈은 못 벌지만

이만큼 사기도 해야 돈 버는 맛이 나지 하며 사버렸어요.

아껴서 아침에 뿌리는데

지금 씻고나와 잠옷 입고 칙~ 뿌려보는 호사를 했네요.

 

아, 남편과는 각방써서 

오로지 나에게 주는 향기 헤헤

 

이런것도 생전 처음 있는 일.

나를 사랑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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