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요
개신교의 그 뜨거운 열기 열정
소리높여 외치고 부르짖는 그런 시간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평생 가톨릭이고 매일 미사도 자주 드리지만
가끔 그런 열정을 막 느끼거든요
손을 높이 들고 주님을 경배하며
주님의 기도를 크게 외치며 하고싶을때도 있고 그런데요
신부님도 신자분들도 너무 조용하고 점잖으셔서..
경건하고 엄중한 미사시간이란 생각에
뭐랄까 참 그 의례가 좋으면서도
가끔은 살짝 답답할때가 있어요
개신교의 그 뜨거운 열정과
가톨릭의 전례 미사
그 두가지가 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부님 강론 말씀도 지금도 좋고 유익하지만
가끔은 원고없이 그냥 그때그때 신자들과 교감하면서
생동감있게 말씀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혹시 이런 생각해보신 분들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