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부와 동생 말투가 서로 누가 문제인가요

동생네 갔을때 제부랑 둘이 티격태격 하는데

늘 그러고 산다길래 

제가 본거는 

초인종이 울려서 제부가 문열어 줬는데

아래층 공사하는 인부 한분이 막 들어와서

뒷베란다 보더니 다시 전화하고 집 몇호인지

확인하고 내려감

그땐 동생과 저는 안방에서 있었구요

(아래층 공사사람들은 아파트 홋수잘못듣고 올라온거임. 

제부는 아래층 공사하는거 알고 있고

동생네 집에서 누수와 연관있을수 있다고

얼마전부터 업체와 연락이 있었다고 함)

동생이 제부에게 아니 무조건 문열어주고

모르는 사람 들어오게 하고 뒷베란다까지

가서 뭐하는건지

누구냐고묻고 어디 뭐하실거냐고 물어야지

라고 제부에게 말하니

제부가 성질 부리며 왜그렇게 꼬투리잡고

하나하나 피곤하게 하냐고 

그에대한 상대의 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고

그상황부터 분위기 다운되고 별거 아닌거로 싸운듯

지내더라구요

제부가 어 그래 내가 모르고 그냥 들어오게 했네

진짜 클날뻔도 한데 그러면서 웃고 지나가면 될걸

상대의 충고나 지적을 그렇게도 정색을 할까요?

동생도 그냥 공사하는 사람이 윗층도 보러온거라

문열어주니 들어오는거 보고 있었구나

해야 하는걸까요?

둘중 누가 문제가 있나요

그날 저도 그집 분위기 그래서 같이 있기 뻘쭘해서

집에 바로 왔네요

매사 이일 말고도 다른거도 늘이렇다네요

한가지 이런식으로 문제 삼으면 정색하고

성질부리고 그럼 둘다 삐짐  

동생과 제부는 누가봐도 잘지내보이는데

참나 같이 있어보니 속속 피곤한얘기 뿐이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