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임신준비로 휴직중이고요, 남편월급은 매우 평범. 시험관 시술하느라 작년에 천만원깨졌고 올해도 그럴예정. 매달 대출긍 이자 백만원 원금 백만원 갚느라 생활비 없어서 저희 용돈 각자 30, 식비 30으로 살아요.
홀시어머니가 하도 용돈 타령하셔서 보험료 십만원 내드리고 있는데, 사실 양가에 일년에 쓸 수 있는 돈이 삼백으로 책정되어있어서 어머니한테 보험료포함160, 친정에 140 이렇게 나눠쓰고 있어요.
친정에서는 시가에서보다 지원을 두배이상 받은 상황에서 돈없다고 늘상 드리던 생신선물, 어버이날 선물 안드릴수 없어요, 결혼전에도 30정도는 기념일마다 썼거든요.
무튼 160만원 안에서 보험료와 명절 생일 어버이날 다 챙기려다보니 보험료 120, 생신10, 어버이날10, 명절 두번 20, 이렇게밖에 쓸 수가 없어요.
어머님은 생신과 어버이날이 한주에 붙어있어서 20은 쓸 수 있을것 같은데, 식사도 사드리고 하려면 현금 10만원+ 5만원 정도의 선물, 밥값은 5만원책정하고 있어요.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오년후에나 좀 늘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개 드리면 서운하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