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빠가 자식 잘 못 키웠다고 카톡이 왔어요

"내가 딸이 둘인데

인생 계획을 나눌 자식하나 없으니 

다 내탓이구나"

 

일요일 밤에 밥도 못먹고

일하던 중이었는데

받은 카톡이에요.

 

가슴이 답답해서

보자마자

지워버렸어요.

 

아버지 나이 50대부터 

나 붙잡고 살기 싫다고 술주정 하던 사람이에요.

 

"재벌 부모가 없어서

일하는 중입니다."

 

하고 카톡 보내버렸더니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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