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거절하는 연습

방금 식당에 갔는데

피크 시간 전이고 전 혼자라 뒷방 구석으로 안내하더라고요

오래된 건물이라 어두침침

저 말고 다른 커플 손님도 그 작은 방으로 안내

 

날씨도 화창한데 거기서 먹고 싶지 않아서 다음에 가겠다고 나와서 다른 곳 왔는데 마침 뷰가 정말 좋은 자리 하나가 남아 있네요 

카운터? 자리라 1명이 앉기에도 좋고

 

파란 하늘과 남산 벚꽃 바라보며 밥 먹고 귀가합니다

아까 거절하고 나오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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