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택시만 타면 아저씨들이 말을 걸어서 힘들어요.

택시만 타면 아저씨들이 그렇게 말을 걸어요.

제가 만만하고 쉽게 보이나 봐요. 직장 다니느냐?  어떤 직장 다니느냐?  결혼은 했느냐?  교회 다니느냐? 택시 아저씨가 한번은 물건도 팔았어요.  향초요ᆢ 핸드폰에 있는 사진 보여주는 분도 있었고요.

제가 너무 쉬워 보이나봐요. 저 평범하게 생긴 50살 아줌마예요. 택시 탈 때마다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해서 그럴까요?  아ᆢ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택시타기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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