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저희집이 있지만,
어찌하다보니 임차인과 날이 안맞고,
애 학교 문제로 반년넘게 살 집을 다시 구하는데,
6월 중순에는 이사해야 하는데,
원래는 지난주에 집 알아본다고 하더니
편도 3시간거리 시간내서 이번주에 알아본다고 가서는,
이사 2달 남은거고, 학교 문제로 월세든 전세든 있는거 구해야 한다고 말해놨는데,
(저는 사정상 같이 못간 상황)
오늘 가서는 월세도 지금 나온 건 5월 이사조건이라며
6월중순이사가 하려면 5월에나 구해야 한다길래,
(또 언제 편도 3시간거리 가서 알아보냐고요ㅠㅠ
애 학교 급해서 얼른 구해야 하는데)
성질이 확 나서,
5월에 또 집이 있다는 보장이 어딨냐고?
(요즘 전국이 전세든 월세든 씨가 말랐죠? )
그러다 제가 네이버부동산 보니 ,
오늘 나온게 있길래, 거기 연랃해보라고 해서
그 부동산 연락해서
집보고 가계약을 했어요.
하는게 왜케 답답해요ㅠ
내가 네이버부동산 안보고, 남편 믿고 뒀으면 어쩔뻔 ㅠ
답답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