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끄럽네요

엄마가 요양원 가신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자영업자인 저는 일요일 하루 쉽니다

한달에 한번 엄마 보러 요양원 갑니다

마치 숙제를 끝마친 것 처럼 맘이 편안해져요

근데 때론 지치고,가기 싫은 핑게가 생기더라고요

50후반이 되니 1시간 거리 운전 하기도 싫고요

근데 울딸이 엄마 그렇게 요양원 자주 안가면 나중에 후회 한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내맘을 들킨 것처럼 창피 했어요

딸 말처럼 귀찮아도 자주 가야겠지요

그래야 후회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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