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사는4초인데 작년여름에 처음 이생활시작하고 나서 옆에 호실에 사는 여자분하고 갈등이 살짝 있던게 제가 더위를 좀 많이타는데 그렇다고 밤새내내 에어컨 키기는 좀 뭐하니까 자다가도 일어나서 샤워기로 몸에 물만해서 중간에 씻고 다시 자고 그러는 버릇이 있어요
근데 옆방에사는 50대중후반? 이쯤되는 여자분하고 엘베에서 마주쳤는데 새벽시간에 샤워 자제해주면 안되냐고 자기가 예민해서 그런소리에도 자주 깬다는데
그래서 제가 청소기돌리는것도 아니고 그런거까지 말씀하시는건 좀 아닌거같다고 하니 그분은 사실 제가 밤11시전후로 씻는것도 신경쓰였지만 거기까지 말하는건 자기도 심한거안다 근데 새벽은 아닌거라고 화를 내시는거에여(제가 헬스랑 야간자유수영을 하고 와서 좀 늦게오거든요 저녁에) 이분이 여자치고는 체구도 크시고 좀 거칠고 억센스탈이라 그자리에서 더 충돌하긴 모해서 그냥 무시했는데
남편은 그런거까지 어떻게 맞춰주냐고 하는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걸까요? 벌써부터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 몇달뒤면 여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