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엄마가 많이 아프고 치매가 있는데
폐에 물이 차서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언니가 결혼을 안했고 집장만을 못해서 같이 사니
아무래도 병원을 많이 다녔죠.
저는 서울의 정반대에서 살고 애둘에 직장다녀요
엄마 아파트는 12억정도인데 언니가 당연히 본인이 받을거라 생각하는듯해요.
앞으로 엄마가 더 안좋을거니까 요양원 생각을 하는데
언니가 엄마가 남아있는 돈이 거의 없고
월세가 조금나오는것도 다른 자식이 가져가는 상황ㅠㅠ
은근히 제가 병원비를 내기를 비춰요..
저의 상황은..
결혼하면서부터 부모한테 하나도 받은게 없고
남편 대기업 정년 3년남았어요.애둘도 대학생 재수생..
저도 작은회사에서 일하고 가끔 프리로 일해 모은게 있는데..
정말...제가 고생해서 돈버는거 생각하면 하나도 보태고 싶지가 않아요..
언니는 유학다녀와 사무실열고 코로나에 돈 하나도 안벌고 눈만높아
하찮은일 않하고 본인 영업 능력안되고 하니 모아논게 하나도 없어요.집도 절도..
엄마가같이 살면서거의 밥빨래 해주고 살았어요.
아들은 국민 호로 자식에 날건달이라 3억넘게 가져다 쓰고 나몰라라.
저희집 상황이 이렇습니다.
냉정히 남들이보기엔 엄마 간병비를 누가 내야할거 같나요.
저는 엄마집팔거나 대출 받아서 내라고 하고싶어요. 1년 간병비 해봐야 1500이면 되지 않나요..
저도 그걸 내줄 여유가 없어요..
누구네는 동생네가 뭐해줬다더라...자꾸 그러는데..
본인이 돈 못모아놓고..
왜 동생들한테 얗속한소리하는지...저도엄마랑 살라고 등떠밀지 않았어요..
본인도 경제적인 이득이 있으니 같이 산거지..
병원 같이 다니고 한거 고생스럽고 미안한건 아는데 그만큼 재산 더 받으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