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딸내미한테 연락 왔네요.
한국 있다 어제 로마 갔나 봐요.
첫째인 아들이 옆자리에
앉았는데 엄청 귀엽다고 하네요.
얼굴 마주칠때마다 씩~ 하고 웃어 주는데
어피치 닮았다고 하는데 어피치가
어떤 느낌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웃을때마다 앞니만 보인다고.ㅎㅎㅎ
엄마를 더 닮은 거 같은데 의외로
동양인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성격이 엄청 사랑둥이인가봐요.
딸내미 계속 쳐다봐서 본의 아니게
숨박꼭질 했다네요. 눈 마주치면 숨고 또 숨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