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친정과 시어머니한테 똑같이 삼천만원을 빌렸어요.
양가에서 암묵적으로 갚지 않아도 된다 하시며 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수만 틀리면 빌려간 돈을 들먹이며 저를 괴롭게 합니다.
당연 친정에서는 아무말 없으시구요..
그러면서 오늘 하는 말이 매달 십만원, 년에 네번.. 설, 추석, 어버이날, 생일 이십씩 용돈 개념으로 달라세요..
빌린돈에서 제한다고..
만날 때마다 지긋지긋하게 시달려 당장 갚아버릴라고 보니 저희 사정에 마이너스 통장을 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면 마이너스통장을 써서라도 갚고 마나요..?
아님 매달 용돈 개념으로 드리나요..?
아 참고로 시부모님 이혼하셨고.. 이혼 하시기 전에 생긴 시아버지 빚 오십씩 갚고 있어요.(총 사천만원) 그래서 시부모님께 용돈 따로 안 드리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