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 때문에 요즘 자주 보는 남자가 있는데

그저께부터 볼 때마다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쿵쾅대며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어요.

이게 설레임인건지 호감인지 무튼 너무 난처해요.

 

왜냐면 저는 지난 주에 폐경 진단받은 나이 53살인 미혼이라 여성호르몬이 안나오는 몸인데 이 쿵쾅댐이 너무 낯설고 혼란스러워서요.

 

 

-그 남자 유부일꺼 아니냐는 댓글있는데 유부아니고 저처럼 미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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