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연로하신 할머니도 알아들으실 만큼
쉽고 평이한 문장이었다는거.
진짜 들으면서 너무나 존중받는 느낌이었어요
온 국민이 존중받고 있구나.. 를 느꼈어요
연로하신 어르신들 혹은
농사짓느라 바쁘신 시골분들
기타 여건이 안되어 가방끈이 짧다거나
혹은 어린 학생들이거나
진짜 남녀노소 상관없이
배운사람 덜배운사람 관계없이
그 누구도 선명하게 이해할수 있을 만큼
쉽고 간명한 문장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문구
섬세한 예리한 표현력.
위법한 지시에 대한 군경 의 소극적 참여에 대한 노고까지..
어느하나 빠짐없이 다 포괄하는 것에도
너무 감탄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만장일치라는 것에도
너무 전율했고요
아무튼 오늘 너무 감동스럽고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