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성지 순례로 회자되는 거 보니 흐뭇하군요.
다음 주면 탄핵될거다 라는 지인의 예언을 전달해드렸죠.
그 지인이 윤 죄수복 입은 화경도 봤구요.
그 지인분 정보 물어보시는 분 계시던데
무당이나 영매 아니고 평범한 시민입니다,
저도 그 분도 인연이 된 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저와 지인, 몇명이 코드가 맞아 자주 보는데
주로 영적 대화를 많이 합니다.
저도 사실 예지몽과 에감이 잘 맞는 편입니다.
일례로, 작년 초부터 분명 큰 변란이 일어날까 직감해서
이민을 알아봤습니다.
이민 가려니 막상 나이들어 가는 게 서글프고
참 비겁한 행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땅을 지킨 사람들 덕에 나도 잘 사는 건데
변란 앞에서 도망갈 궁리나 하는구나, 부끄러웠어요.
미래를 보는 지인은 전쟁 안 날거라고 괜찮다고 했고...
시간이 흘러 작년 9월 초 나라에 전쟁이 올까하는 불안감이 다시 극도로 달해
명상을 시작했어요.
명상으로 마음이 편해진 어느 날 꿈에 김명신이 나왔습니다.
꿈에 김명신이 하는 연회에 제가 초대되어 갔는데,
김명신이 진한 화장을 하고 사람들에게 참 싹싹하게 굴었어요,
김명신이 손님 맞이 하는 걸 옆에서 보는데
그 진한 화장한 얼굴이 벗겨지더니
시커멓게 기미와 점이 가득한 얼굴이 나오는데
얼마나 추한지 깜짝 놀라서 깼어요.
그 꿈을 꾸고 나서 조만간 이 여자의 정체가 드러나나 보다 했습니다.
그 뒤 얼마 안 있어 명태균 이슈가 터져 나오더군요.
여하튼, 저는 살면서 제 개인에 관한 예지몽이나 예감은 느꼈어도
나라 문제에 이렇게 관여 된 적은 처음입니다.
너무 불안해서 심지어 순국 선열 독립운동가 묘소 찾아 기도도 했답니다
집회도 나가고 기부도 하고 여기에 글도 쓰고
정말 지난 몇 달 간 나와 가족, 우리 이웃들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과 김명신이 주술과 굿을 많이 했을텐데
아마 일본 무속일 거에요.
제 느낌엔 영화 파묘도 그 감독에게 그런 영감을 줘서
그대로 영화화되고 무의식 중에 사람들에게
지금 우리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걸 알려준 겁니다.
이거 보고 또 미신이네 뭐네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저도 예전에 굉장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었고요
나름 공부도 잘했고 가방끈도 길고 유학도 다녀오고...
여하튼 그랬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제가 명리학도 공부하고 역학도 공부하고
제 지인은 그렇게 화경을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요즘 우리는 모이면 이 세상에 물질 이상의
영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 자주 합니다.
김명신과 윤석열은 인과응보로 큰 벌을 받을 거에요.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가르치는 건,
'착하게 살아야 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