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음주 아들 면회인데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게 됐네요

지난 2월 입영하고 논산훈련소 3월에 수료하고 후반기 교육가서 다음주에 수료식 전날 면회 오라고 했는데 그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지금은 날아갈듯 좋습니다

계엄 터지고 곧 군대갈 아이 걱정에 밤새우고 탄핵 되서 다행이다 했드니 또 기어 나오고 불면의 밤은 계속 되었지요

이젠 진짜 발뻗고 잘 수 있게 됐네요

아들 기다려 

다음주에 아빠랑 누나들이랑 맛있는거 가지고 갈께

유지니맘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돈을 송금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날에 약간의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 저도 축하의 장소에 정말 참석하고 싶네요

이 봄을 여유롭고 행복하게 느끼는 평안한 일상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지 알게된 지난 4개월 이었습니다

모두들 봄을 즐깁시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