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뇌종양인데 엄마가 기도만해요

25년동안 시댁과 남편 의구타와  언어폭력 가스라이팅으로

노예처럼살았어요.

이혼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했지만 니가 결혼했으니 책임지라고 엄마가 내내화만내시다가

제가 작년에 염전노예와같은 생활로 죽지싶어 아파도 병원갈시간도없이 ccrv로 감시하고.....제가 살살 꼬드겨서 이혼도장만찍고 맨몸으로 도망쳐나왔는데 노종양에 ...종양엄청커서 응급으로 지방에서 서울간지 1주만에 수술이 잡혔어요.

 

어지럽고 매스껍고 너무힘들어 수술전인더에 밥도 안들어가는데 전화해서 밥잘챙겨먹어라 술

먹지마라 기도 열심히하고있다고라고만해요.

제게 정녕사람인지....초반에 잠깐 신랑과 사이가 좋았을때는 아이들도 제대로  못돌보고 아버지병수발 15년을 눈치보고 싸워가며 했었어요. 그런데 부모란인간이

 

지금도 광양오면밥은해주겠다면 멀쩡한 오빠집에서 남동생과오빠밥해주고있어요.저 엄청나게아픈데 아픈사람이 srt도없는광양에 어떻게가나요. 낼모레수술인데 제가 너무 오래산것같아요.  저 드러운꼴을보고있자니

돈한푼없이나와 암것도없으니 집대출받아 1000만원 준다고 말만하고 소식도없어요. 위험한수술이라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버스에 지하철타고다니다가 감기걸려서 수술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이 허약한몸으로 10일을 더 기다리는데 1년같이 느껴졌었거든요.

제게 용기와 저인간들과 정리할 지혜를주세요.

오빠랑 남동생은 계좌로 10만원달랑보내놓고 연락도없어요.

정신이없고 바보가되서 글도 제대로 못쓰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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