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남 동호 씨 6월 결혼 … 비밀리에 준비하는 까닭은
"최측근에게도 함구한 채 은밀히 준비 중" 선거법 2심·尹 탄핵 심판 후 측근에 알릴 듯 동호 씨 과거 성매매·불법 도박 의혹으로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동호(33) 씨가 오는 6월 결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호 씨는 과거 성매매와 온‧오프라인 불법 도박, 군복무 중 국군수도병원 특혜 입원, 취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대표와 김 씨가 장남의 결혼식을 조용히 진행하는 것은 최근 정국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호 씨가 과거 성매매 및 불법도박 혐의,
군(軍)과 취업 특혜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어 결혼 소식을 외부에 알리기 꺼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동호 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4년 8월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려면 인사 명령이 나야 하는데 인사 명령도 없이 입원했다"(2022년 1월 26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는 의혹이 그것이다. 당시 이 대표는 성남시장이었다.
같은 시기 동호 씨의 특혜 채용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가 경지지사 시절 재개발 인허가를 승인해 준 기업의 자회사에 2021년 4월 이 후보의 장남이 취업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