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가 이러는거 너무 짜증나는데...

같은 말 반복하는건데

예를들어. 옷장에 뭘 넣어놨는데 암만 찾아봐도 없다는거에요.

나중에 제가 찾았어요.

이상하다 그럴리없다 내가 찾아봤을 때 분명 없었다 어떻게 어떻게 찾았는데 없었다... 이런말을 몇일 동안 세번해요.

나중에는 제가 짜증나서 그럼 이게 없다가 뿅 생겼다는거야?

 

찾은 물건중에 뭐 화분 받침대같은게 있는데

저보고 필요하냐고 해요. 아니라고. 필요하면 몇개 가져가래요. 아니 필요없어. 필요할거같은데.? 두개 가져갈래?

 

밥먹을 때도 더먹어. 아니 배불러. 밥더있어 그거 먹고 되니? 배 부르다고, 반그릇만 더먹을래?

 

하... 수십년을 이런 식으로 말하시니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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