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지만 편하게 입고 다녀도 되는데라
늘 운동화 신고 다니는데(운동화류를 원래 좋아함)
그래서 이것저것 진짜 많이도 신어봤거든요.
근데 제겐 뉴발란스가 최고네요.
2000년대 초반 일명 스티브잡스 운동 993을 시작으로
530, 725, 1906, 860 여러개 갖고 있어요.
(574나 327 같은 디자인은 안신음)
특히 1906을 너무 좋아해서 깔별로 세켤레..
오른발에 무지외반증 경미하게 있고
바닥 단단한거 싫어하는데
뉴발란스 운동화들은 진짜 적당하게 제 발에 딱이에요.
칼발이라 볼은 없지만 뉴발이 볼이 넓어 특히나 더 편해요.
게다가 모양도 너무 제 취향이라
바지 입어도 스커트 입어도 다 잘 어울리고
특히 롱스커트 입을때 양말 매치해
패셔너블하게 입으면 진짜 넘넘 예쁘고 기분 좋아요.
(자뻑일지도ㅋㅋ)
암튼 최근엔 나이키 줌보메로5 예쁜 컬러가 있어 주문했는데
음..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상 운동화를 좋아하는 오십짤 여자의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