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업하다 일하는데

지금은 남편보다 돈도 많이 버는데

집안일도 다 내가 하네요 

사업하다 빚져서 저까지 일 시작한거라

처음엔 미안해하고, 부탁한 집안일에 안시킨것도 따박따박 하더니 ...석달도 안가네요

이젠 저는 일하고 남편은 쉬는 날도 , 남편은 아무것도 안해요

뭐하나 하면 온갖 생색 다내고

뭐 부탁하면 입나와서 대꾸도 안해요

재차말하면, 알았어 이따 한다고 ..이러고 

말하기도 이젠 치사스러워 그냥 입다물고 

자기 빨래 갖다 넣는거나 시키고 

맙니다 

지금도 너무 피곤한데 부엌에 일 산더미처럼 ㅜ ..

포기하고 살아야할까요

싸워서라도 집안일 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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