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시국선언에 동참해주신 사제 수도자 분들 명단이 있잖아요.
평소 존경하거나 좋아했던 분들이 명단에 없는거
조금 실망스럽거나 서운(?)한 마음 들면 안되겠죠?
정치노선의 차이가 아니고
누가봐도 국난으로 한치 앞이 어두운 어렵고 험한 시기에...조금의 힘 보태주는거 너무 감사한 반면에
명단에 없는 분들은 왜일까 그런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의외이신 분들이 많아요.
맘은 있어도 동참 하지 못하는 사정도 있겠죠?
또 어려서부터 다녔던 친정 동네 본당에 주일학교때부터 바르고 불의를 참지 못했던 학사님들 지금은
젊은 신부님들이 되어서 명단 곳곳에서 뵈어서
역시 싶고 고맙고 반갑고 좋았어요.
빨리 안정된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