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 귀한거 알겠는데

싱크홀 그 분 아이도 그렇고 

전 진짜 이런 분위기 너무 맘에 안들어요

어린이집에 애들 보내면서 툭하면 선생님한테 선물 공세 하고

이유도 없어요 그냥 내 애 잘 봐주세요가 목적

 

어린이집 엄마들끼리 잠깐 티타임 갖는데

한 엄마가

선생님한테 느닷없이 상품권을 줘야 한다면서 어디꺼 사줄까 이러길래

아니..무슨날도 아니고 왜 보내냐 했더니

그냥 선생님 고생하시잖아~

고생하시는거 맞지..근데 무슨 날도 아니고 상품권 까지 보낼 필요 있어? 했더니

우리애 잘 봐달라는거지 뭐

 

그럼 상품권 안주는 사람들은 뭐가 되냐? 말 하려다가 싸울까봐 꾹 참았어요

에휴~ 저렇게 본인 밑바닥드러내는것도 쉽지 않은데

그럼 안갖다바치는 엄마들은 본인자식 막 대충 봐줘도 된다는 암묵적 동의 인가요?

 

본인 자식을 위한거라면

머리가 다 백지가 되는건가

커피 한두잔 주기적으로 갖다 바치는것도 왜저러나 싶은데

ㅋㅋㅋㅋㅋ 몇만원 짜리 상품권이라ㅋㅋ

 

자기자식 밥 한끼 빵먹었다고 만인이 다 보는 데에 

창피한줄도 모르고 글 남기는 애미 하며..

 

유딩부터 고딩까지..아니 하물며 자식 직장에도 전화한다면서요

우리애 힘드니까 야근 시키지말라고

 

이런사람들은 저기 무인도에 몰아놓고 지들끼리 자식 사랑 배틀 뜨면서 어화둥둥 

살게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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