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성실합니다.
그린램프 가고 학원 숙제하고 지각, 결석 모두 없고요.
다만 학습능력이 이 정도인 것 같아요.
본인은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부모는 보이지요.
국어, 영어, 수학, 사문, 생윤 학원에
수학과외, 그린램프, 인강, 각종 교재비에 용돈까지 하니
부담스러우면서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어요.
이런 생각에 2학년 2학기 기말에 다 뺐더니 성적이 급하락 하더군요...
학원을 다녀서 그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였어요.
목표는 인서울입니다.
아이는 학원, 과외, 그린램프 모두 유지를 원하고요.
잘해서 자기주도되는 아이들을 두신 분들 말고
사교육을 시켜서라도 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야 하는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남편은 우리로 치면 사회과목을 학원 다니는 건데 말이 되냐고 합니다.
이제 227일 남았는데
선배맘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