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국제 음악제 개막 공연이 임윤찬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피협 공연이었는데 시작전에 갑자기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려서 뒤돌아보니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들어오신거였어요.
1부 끝나고 나가보니 수행원들이랑 지나가시더라구요.
Tv로 본 모습 그대로였어요. 실물로 처음인데 친근하고 반갑고 그랬어요.
어제 공연은 너무 너무 최고였고 뜻밖의 문재인 대통령부부도 보고 뭔가 실감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2번 연주를 보다니 꿈같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