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0살 친정아빠가 날마다 집회 나가세요

경기도에 사시는데 파면 촉구집회 매일 나가고 계세요.

고관절이 안좋아 땅바닥에 앉아계실수가 없어서 자유발언이나 공연할동안 내내 서계시다가 행진 시작하면 신나게 걷기운동하고 오신답니다

오늘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방금 해가 쨍하고 떴네요.

저는 주말내내 하루종일 고딩 아들 학원 라이드하느라 못나가서 아빠한테 용돈이라도 부쳐드리려고요.

파면 촉구집회에 나와주시는 어르신들 (가보면 백발의 어르신들도 정말 많습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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