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경북산불 피해지역인 영덕에서 피해견을 위한 사료를 도난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액트 활동가와 봉사자들은 27일 밤 산불 피해견을 위한 사료 2톤을 영덕군민운동장 한쪽에 쌓아뒀다. 그러나 이들은 28일 오전에 나와 확인한 결과 사료가 모두 사라졌다. 이들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28일 오전 6시께 청년 대여섯명이 사료를 다 실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9638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