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도 안타깝지만
그에 못지않게 동물피해도 정말 많은데
정말 이번기회에 1미터의 삶 개들에 대한
사고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압니다. 아직도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요
하지만 평생 그 짧은줄에 묶여서
집지키던 아이들이 화염에 그대로
고통스럽게 죽은 사진들을
보자니 참 괴롭네요
화염피해 도망가라고
줄이라도 좀 풀여줄 수 있는 의리가ㅜㅜ
참 서글프네요
개 고양이뿐이 아니라
우사에 갇혀서 불타서 죽은 소들을 보니
소가 재산이라 일부러 문을 안열어줬다는
글들도 보이던데 재산이라 어쩔 수 없다는
댓글과 어차피 음식으로 태어난 애들인데
뭐가 어떠냐 옹호하는 댓글들도
많이 보여서 충격이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동물도 소중한 생명인데 동물권이
아직 먼 거 같아 속상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