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들이 올해로 진학이 끝났어요.
그래서 정신차리고 슬슬 짐정리를 하려는데요.
아이들이 한번도 안 본 책들이 좀 있어요.
예를 들자면 옥스포드리딩트리 같이
돈쓰고 신경써서 준비를 했건만
볼 일이 없었고 그대로 책장에 꽂혀있는걸 이제야 봤어요.
버리긴 아깝고, 주변에 초등아이들도 없고
내 손으로 버리자니 손이 떨리고요^^;;
아~~~
누가 다 버려줬음 좋겠어요.
이렇게 새 책들(나에겐 새책 남에겐 쓰레기)
어떻게 정리하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