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멘탈 허약증 중환자라서
예전에 김연아 세계대회 경기 때
화장실에서 귀 틀어막고 물 틀어놓고 있었을 정도였거든요
헌재 짓거리 보고
오늘 마음 비우고 해탈 연습까지 했지만
두려워서 남편이 숨겨둔 비싼 양주 힘을 빌리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 양주 개봉 했건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대청소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마음 정리하고 인터넷 켰더니 무죄라뇨 ㄷㄷㄷㄷ
벌금
세상에 나라 망하뻘한
어제 김민석 의원이 2심 재판에 우려글 올려서
그러면 그렇치 했거든요
헌재도 정치적 판단으로 질질 끄는 현실이라
이 나라가 그래도 희망이 있긴 하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