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혼자 카페갔다가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 좀 보는데 옆 테이블이 넘 시끄러운 거애요. 고개돌려 힐끗 보니 어떤 아줌마가 아들 혼내는 중이였어요. 계속 들어보니... 욕설도 섞여잇고...너 내말안들음 죽을줄 알아. 내가 시키는대로 경찰에 말해...이런 내용이었어요. 아줌마 말만 들으면 조폭이 조직원 단속하느라 협박하는 수준이었는데...아들이 엄마 어쩌구~말해서 모자지간인걸 알았네요. 그 아들이 안됐어서 제가 점원불러서 넘 시끄러워 방해된다고 말하니까 점원이 그 아줌마한테 조용히 좀 해달라 부탁했어요. 그러니 조용~~저 착한 일 한거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