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지인이 sky 나오고 괴외하는데 좋은 선생님이라고
소개해줘서 저희 아이가 A라는 과외쌤한테 수업받고
있었거든요.
ㅁㅁ이 엄마가 듣고 그 선생님 소개시켜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니 학생 이름 듣더니 못하겠다고...돌려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인한테 물어보니 그 엄마가 교재 선정부터 숙제량까지 잔소리와 항의가 엄청나게 심하대요. 상담요청 잦고요. 게다가 ㅁㅁ이는 그냥그런데 그 엄마가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오면 히스테리 가득한 스트레스를 과외쌤한테 다 푼다는 거예요. 자기 애 잘못까지 옴팡 뒤집어 씌워서 심하게 항의한다네요. 관리도 능력이라면서...그래서 ㅁㅁ이와 그 엄마가 그 바닥에서는 유명하대요.
선생님 바쁘다고 안되신다더라 그러니까 ㅁㅁ이 엄마가 수업료를 더 많이 주면 될거라면서 연락처 알아내서 따로 접촉했는데도 수업은 못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그 선생님 덕을 많이 봤어요.
시가가 강남 대형평형 사줄 정도로 부자고 아빠도 능력있고 평상시에는 여유롭고 친절하고 굉장히 좋은 사람같이 보였는데 좀 사람이 많이 달라보이더라고요. 많이 상향결혼해서 자녀로 성과를 보여줘야 했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