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곱살 아들이 꽤 (?) 다정해요

 

셋이서 며칠 여행갔다가

오늘 아침비행기로 들어왔는데

남편이 너무 고생해서 좀더 자라고 하고

저는 짐 정리를 좀 하고 아이는 놀고있었거든요

 

나) **아 .. 아빠가 너무 피곤할것 같아서

엄마가 아빠 일어나기 전에

이거 다 치워놓고 싶은데 .. 힘들겠지 ㅠㅠ

다 안치워놓으면 아빠가 서운하거나 슬퍼하려나...?

 

 

(3초 정적) 

 

아들) 엄마! 그럼 우리 같이 치우면 되지~~~~~

우리 같이 정리하자!

 

 

 

물론 말만 하고 안도와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평소에도 양보 잘하고

여행가서도 엄마아빠 손 놓으면 큰일나는줄 알고

엄마 한걸음 뒤에가면 엄청 챙기는 아들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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