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주기 나름 이겠지만
뭐 다니네 마네 해도 기본 학원비 100~150은 깔고 가죠.
인강이니 뭐니 그것도 다 돈이죠.
입학선물로 아이패드는 이미 사 줬고요.
고등 되니 학교 끝나고 학원 바로 가는 날도 있어 용돈이 필요하네요. 편의점 등등 뭐 간단한 거라도 하나 사 먹어야 하고. (고등 아이 한달 용돈 얼마쯤 주시나요? 주단위로 주는게 나을까요? )
어젠 이제 시험기간 이라 옷 사러 갈 시간 안 된다고 아이 옷 사러 가서 40만원쯤 썼네요.
129000원 후드집업 맘에 든대서 검정 흰색 고르라니까 두개 다 사면 안 되냐고 --
그 정도로 맘에 들면 사야지 옆에서 애아빠가 다 사라고 부추겨서 얼결에 다 사오고
그 전에 이미 바지랑 점퍼도 샀거든요.
학원은 자기 불안하다고 과학 학원도 다녀야 겠다고 하네요. 학원 국영수과 4개 다니게 되는 거에요.
여기에 쫑알거리는 얘기 들어주고 투정 받아주고 등등 고등 엄마 참 힘든 것 같아요.
다른 분들 경제적 으로나 심리적 으로나 어찌 지내시는지... 이 과정 지나오신 분들은 어찌 지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