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억에 남는 조문객이 있나요.

얼빠져서 앉아있는데 

나보다 더 슬픈 얼굴로 울면서 조문하던 친구들 

이틀연속 찾아와준 친구. 

식당 구석자리에서 한참 기도하고간 친구. 

삼일내내 와서 종일 자리 지켜준 사촌오빠. 

얼굴만 아는데 조문까지 와준 귀한 지인들 

내얼굴보고 갑자기 왕 울음 터뜨린 친구 

 

다들 고맙고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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