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진도 빠른 수학학원 다니느라 너무 진을 뺐어요.
애랑 공부도 너무 많이 했는데 성적 잘 안나오고
티격태격 도 정말 많이 하고
2년 다니다 너무 지치기도 하고 아닌거 같아서 관뒀는데요.
학교에서 얼마전 심리검사 하고 결과지 보여주셨는데 우울수치가 너무 높게 나오고
자존감도 낮고 위축되어 있어서
심리상담 예약하고 상담받으러 갑니다
집에 다른 우울 할일은 전혀 없어요. 경제적으로 문제 없고 화목하고
부부 사이 좋고 엄마가 집에서 아이 돌봐주고 아이가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교우관계도 문제 없어요.
공부는 그 수학학원 다니면서 수학만 위주로 했기때문에 딴 공부 스트레스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