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는 옛날일은 다 잊으라는데

남동생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나에 대해 막대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장남인 남동생에게 친정부모가 모든 자산을 다 몰빵을 하다보니

 

막내 남동생은 의절하고 인연을 끊고 살고

 

나보고는 대놓고 출가외인이라고 네가 의사대신 니 남편 잡았으니

 

그 수준대로 살아야 된다는 말듣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기본적인 인연만 연결하고 있고

 

자기 자산 다 몰빵 받는다고 부모에게 지극정성인 대신 내게는 막무가내이다.

 

반말은 물론 어쩌다 마주치면 자기가 부모에게 잘 한다고 안하무인이다.

 

방금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남동생이 감기로 너무 고생하고 있어서 힘드니 감기로 고생한다고 전화하라고

 

그전에 첫째 장남 남동생이 못했던 옛날일들 다 잊고 누나면 다 크게 다독이며 가야 한다고 한다.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고 하니 그 애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너는 말 하는 말투가 이상하다고 내가 너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줘야 한다고 한다.

 

불쌍한 막내동생에 대하는 태도하고는 180도로 틀리다고 한다.

 

내가 허리 디스크로 움직이도 못했던 거 알면서도 그 어떤 말 한마디 없었고

 

코로나 걸렸을 때도 그 어떤 말 한마디 없던 애인데

 

그러고 보니 내가 아플때 친정엄마 역시 제대로 어떠냐는 말도없었다.

 

친정엄마의 남녀차별 오로지 아들만 위하는 엄마를 보니 속에서 불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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