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당을 찾는 것도 괜찮은 것일까요.

가톨릭 모태신앙입니다. 

정말로 마음이 아플 때 아니면 절대 사주보지 않고 

웬만하면 그걸 지키며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직장에서 힘든 일이 생기면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었고, 

몇 십년만에 사람한테 사주를 보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종교의 뜻을 따라야 하나. 

아니면 정말로 힘들 때는 무당을 찾아가거나

사주를 보는 것도 괜찮은 것인가. 

 

물론 사기꾼이 많아서 그렇지만

정말로 잘 보는 사람은 잘 보는 것 같고

하지만 그러자니 죄책감도 들고 

번민 중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