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50에 결혼할때도 제가 모은돈으로 결혼해서 남편과 같이 알뜰살들모아 결혼 17년만에 저도 월세란걸 받게됐네요
작은집 외곽 작은집 갭으로 사서 전세주다가 이번달부터 월 70만원 월세계약했네요
그래봤자 경기도 지역이고 금액도 몇억 안하지만 뭐 서울에비하면 반의 반값이나 되려나요.. 그래도 너무너무 좋네요
저 정말 열심히 알들히 살았거든요 도시락 싸가지고다니고 직장생활 처음시작할때는 옷도 매일 중고만 입었네요 벼룩시장에서 1,000원 2,000원 5,000원 이런거있죠.. 지역 벼룩시장은 죄다 쫒아다녔어요 거기서 아이옷 작아진옷 팔아 그돈으로 파마하고..
그냥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저 토닥여주고 싶어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