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왜 이런지 알아채요.

자존감 완전 바닥, 주눅, 우울감, 쇼핑중독으로 살아왔어요.

부모 사랑은 꿈도 못 꿨구요.

직장생활하면서  혼나도 남 핑계 대기 바빴고 변명 하기 바빴거든요.

내가 그 상황에  왜 그런말을 하는지도 몰랐구요.

이제는  내가 하는 행동이  완전100%는 아니고 10%는 

보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말하다가도 아  내가 인정 받으려고 하는 행동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잠시 말을 안합니다.

내가 이래서 이렇구나라는 생각이 드문 드문 납니다.

내가 나를 알아 챈다는게 너무 뿌듯한거 같아요.

여태까지는 왜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살아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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