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월 2천 정도 벌어오고요 (순수익).
이제껏 제가 재테크 잘해서 모은 돈도 많아요.
아이들 증여도 해줬고.. 나이도 이제 50바라보는데
적당히 좀 쓰고 살고싶은데 남편이 너무 아껴요.
아직도 냉장고에 들어있는 요구르트 유통기한 지난거 보고 잔소리하는
그런 수준이에요. ㅠㅠ
다른 집들 저희보다 돈 없는 집들도 달달이 피티 받고 해외여행 일년에 몇번 가고
골프치러 다니고 많이 쓰면서 살던데
왜 요모양 요꼴로 살아야 될까요..
평생 쓴돈이 내 돈이라는데 이젠 안모으고 싶어여